
더 아키펠라고 중심부에 자리한 층고 15미터의 개방감 넘치는 공간, 블루 바 blue bar는 여정 중 잠시 걸음을 멈추고 호흡을 고르기에 가장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통유리창 너머로 수영장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중정 광장이 펼쳐지며, 자연 채광과 풍경이 가장 자연스러운 배경이 되어줍니다.
공간 중앙에는 이란(宜蘭) 출신 설치미술가 루빙청(呂秉承)이 제작한 10미터 길이의 대형 목조 예술품 <고래와의 경이로운 만남(遇見鯨)>가 공중에 떠 있습니다. 하늘을 유유히 헤엄치는 나무 고래는 공간 전체에 시적인 상상력을 불어넣으며, 낮이든 밤이든 고요히 떠 있는 해중 극장 안에 머무는 듯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매일 오후에는 피아노와 현악으로 구성된 듀오의 라이브 연주가 펼쳐져 공간을 부드러운 선율로 채우고, 여행자들에게 편안한 환대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밤이 찾아오면 이 공간은 아늑한 미니 영화관으로 바뀝니다. 스크린이 천천히 내려오고,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기 좋은 영화가 매일 밤 상영됩니다. 무료 팝콘도 함께 제공되어, 하루의 일정을 마친 후에도 여유롭게 밤을 이어가며 휴가를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블루 바 blue bar에서는 다양한 맥주와 무알코올 음료를 선보입니다. 오후의 커피 타임부터 밤의 영화 시간까지, 잠시 머물러 가기에 이보다 더 좋은 순간은 없습니다.